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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고령자 모바일뱅크 버전을 만들도록 독려한 결과 최근 국내 모든 은행에서 고령자 모드를 출시했습니다.
사실 고령자가 아니어도 은행 모바일뱅크에서 어려운 말도 많고 메뉴도 너무 많아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이에 낯선 아이콘들을 쉬운 한글버튼으로 교체하고 글씨크기도 키워서 가독성을 높인 고령자모드 모바일뱅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령자모드 사용하기
고령자모드는 일반 은행앱 화면 상단에서 '간편 홈' 또는 '쉬운 홈'등의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화면구성이 바뀝니다.
📌 NH 농협
상단 큰글 모드를 활성화시키면 글씨도 커지고 메뉴도 간결해집니다. 이체, 거래내역 조회등 메뉴가 잘 보이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국민은행
상단 간편홈 on으로 바꾸면 이모티콘이 글씨로 바뀌고 홈화면도 간결하게 변경됩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도 상단 쉬운 홈을 활성화하면 글씨도 커지고 메뉴가 간결하게 바뀝니다.
이외에도 총 18개 은행이 고령자모드를 출시했다고 하니 이제 모바일뱅크하기 어려워서 은행을 방문하셔야만 했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뱅크 앱 내에서 보이스피싱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별도의 메뉴를 마련하거나 '연락처송금', '자주 쓰는 이체', '모바일 ATM 출금'처럼 편의기능 안내자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 중 각 은행이 출시한 고령자모드가 가이드라인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고령자가 은행업무를 모바일로 이용할 때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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